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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셔너 되는 길’ 설명회 성황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폴 최) 주최로 지난 26일 부에나파크 경찰국 미팅센터에서 열린 ‘커미셔너 되는 길’ 설명회가 25명의 한인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협의회에 따르면 예상보다 훨씬 많았던 참석자 중 다수는 풀러턴, 어바인, 터스틴, 라하브라 등 OC에서 왔다. 멀리 LA와 밸리에서 온 이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특히 커미셔너가 되는 방법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폴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 커미셔너가 많이 배출돼야 하는 이유는 정치력 신장 외에도 각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 시 정부, 의회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은 “나도 문화예술위원회 커미셔너를 거쳐 시의원이 됐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수석보좌관은 가든그로브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 오렌지카운티 재산세항소위원회와 시니어위원회 커미셔너 등을 지낸 경험을 소개하고 커미셔너가 하는 일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최 회장은 “지난 5월 출범 후 첫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다. 앞으로 OC 셰리프국과 선거관리국, 소방국을 포함해 한인이 많이 진출하면 좋을 직업에 관한 설명회 개최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커미셔너 설명회 한인 커미셔너 시니어위원회 커미셔너 문화예술위원회 커미셔너

2023-08-29

한미지도자협 ‘한인 커미셔너’ 키운다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폴 최)가 한인 커미셔너 양성에 나선다.   지난 5월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목표로 출범한 협의회가 첫 공식 사업으로 커미셔너 양성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폴 최 회장은 “커미셔너는 로컬 정치의 근간이자, 한인 커뮤니티의 의사를 주류 정계에 전달할 창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커미셔너 양성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오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부에나파크 경찰국(6650 Beach Blvd) 내 회의실에서 열릴 ‘커미셔너 설명회’다.   설명회에선 ▶커미셔너란 무엇인가 ▶커미셔너가 되는 길 ▶시, 카운티, 가주 및 연방 정부 각 부처의 커미셔너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는 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는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수석보좌관이다. 박 강사는 가든그로브 시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 오렌지카운티 재산세항소위원회와 시니어위원회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박 강사는 “커미셔너는 풀뿌리 정치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정치인이 시 커미셔너를 거쳐 시의회,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가주와 연방 의회에 진출해왔다. 가든그로브의 스티브 존스 시장, 팻 부이 전 부시장도 커미셔너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정계 진출 의사가 있는 이만 커미셔너로 봉사하는 것은 아니다. 각종 비즈니스 인, 허가를 포함해 한인들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시 조례, 규정 마련에 커미셔너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인사회 봉사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측은 설명회 이후 설명회 참석자와 한인 밀집 거주 도시 거주 한인 중 커미셔너로 봉사할 적임자를 파악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들을 해당 도시 시의원에게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또 커미셔너 임명을 위한 인터뷰 요령도 알려준다. 협의회는 이 작업을 부에나파크, 풀러턴, 어바인, 사이프리스, 세리토스 등 5개 시에서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민호 부회장은 “사업하는 이라면 결국은 모든 일이 정치란 말에 동의할 것이다. 뜻 있는 이가 설명회에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213-703-5300, 714-651-9156)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한미지도자 커미셔너 한인 커미셔너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

2023-08-22

한인 커미셔너 파워…코리안 정치력도 커진다, 저스틴 김씨 임명계기로 본 현황

'정치력 신장의 바로미터'. LA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에 저스틴 김씨가 12일 임명됐다. 도시계획위원회는 LA의 모든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 및 심사권을 행사하는 심의기구로 영향력이 막강하다. 커미셔너는 시의원처럼 정부 정책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정책에 자문 및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한인 커미셔너에 누가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본다. ▶LA시에만 10여 명 = LA시에는 54개 위원회가 있다. 이중 도시계획·경찰·소방·수도전력(DWP)·공공사업(DPW)·공항·항만 등이 주요 위원회로 꼽힌다. 이 주요 위원회에 저스틴 김씨가 커미셔너로 이달 말부터 활동하게 되며 길옥빈 경찰 인·허가 커미셔너, 한인 4세 폴라 다니엘스 공공사업 커미셔너, 케일린 김 LA항만 커미셔너 등이 속해있다. 한인 커미셔너의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 교통위원회에 그레이스 유, 어린이·청소년·가정위원회에 에린 박, 여성위원회에 헬렌 한 커미셔너가 있다. 품질·생산성 위원회의 제이미 이·호건 이 커미셔너는 LA시정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효율성을 분석, 조언한다. LA시 센트럴 지역 도시계획위원회에는 영 김·서경호 커미셔너가 토지 용도 변경이나 개발 프로젝트 항소를 심사하고 있다. 크리스 이 커미셔너는 웨스트LA 지역 개발위원회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심사하고 행정 항소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 ▶늘어나는 한인 커미셔너 = 최근 1~2년 사이에는 오렌지 카운티 각 도시별로 한인 커미셔너들이 크게 늘고 있다. 올해에도 5명이 새로 임명됐다. 가든그로브에는 박동우 도시계획 커미셔너와 찬 정 공원관리·예술 커미셔너가 있다. 부에나파크에서는 정재준 도시계획·오관용 환경미화 커미셔너가 올해 커미셔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풀러턴에서는 4명이다. 차윤성 도시계획 커미셔너가 오랫동안 일했고 롤랜드 지 도시계획자문·제이 박 교통안전 커미셔너가 활동하고 있다. 세리토스에는 케네스 차 도시계획 커미셔너, 라팔마에는 피터 김 교통안전 커미셔너, 라하브라에는 찰스 김 도시계획 커미셔너가 있다. 이상원 투자자문·채민경 재정·최경홍 노인복지 커미셔너는 어바인이 활동무대다. 최근 오렌지 카운티에 한인 커미셔너가 늘고 있는 이유는 한인 선출직 공무원이 대거 배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외 글렌데일에 이창엽 도시계획 커미셔너, LA카운티에는 김기천 중소기업청·김정자 노인복지·은호정 소비자보호 커미셔너가, 오렌지카운티에는 박기홍 인간관계·재니 이 관광진흥 커미셔너가 활동 중이다. 제임스 나 노인복지 커미셔너는 샌버나디노카운티 정부를 위해 일하고 있다. ▶정치력 신장 첫걸음 = 위원회(Commission)는 연방·주·카운티·시 정부가 각 행정기관별로 구성한 민간 자문 및 감독 기관이다. 주지사, 시장 등이 주로 임명하는 커미셔너는 정치인들에게 참고 자료 등을 제공하며 자문하며 정책 결정에 간접 관여한다. 정책을 감시하는 동시에 각종 면허나 비즈니스, 프로젝트 인허가 등을 맡기도 한다. 커미셔너는 맡은 분야 별로 정부와 주민을 잇는 다리역할을 하며 정부와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다. 각종 정책을 조언하고 감시하는 만큼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정계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자리로 정계 이너서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저스틴 김 커미셔너는 “밖에서는 정부를 상대로 커뮤니티의 니즈(needs)를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안에서 정치인, 정책가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요구를 상기시키겠다”며 활동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재희 기자 jaeheelee@koreadaily.com

2011-04-13

정책감시·인허가 심사에 한인 파워

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정작 ‘커미셔너’직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커미셔너는 미국의 독특한 정치 시스템으로 쉽게 표현하면 ‘정부에서 임명한 민간 자문 및 감독 기관’이다. LA시 행정기관의 정책을 감시하는 동시에 각종 라이선스 및 프로젝트에 대한 항소를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탐 브래들리 전 LA시장이 당선된 1973년 한인최초로 시 조닝위원회 커미셔너로 지명된 이천용씨 이후 꾸준히 한인들이 커미셔너로 추천 임명되고 있다. 현재 LA시에는 12명의 한인 커미셔너가 11개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는 전체 LA시 커미셔너 334명 중 3.2%를 차지하는 수치다. 2008년 인구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LA시민(380만3383명) 중 한인인구 비율은 2.4%(9만3213명)로 LA시 한인 커미셔너 비율이 한인 인구 비율과 유사한 수준이다. ▶아시아계 진출 낮아= LA시 커미셔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라티노 106명(32%)였다. 라티노 커미셔너가 많은 만큼 라티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LA시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 뒤를 이어 백인 105명(31%) 흑인 70명(21%) 순이었다. 아시아계 커미셔너는 43명(13%)였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사무실에 따르면 LA시에서 운영되는 54개 위원회 중에 경찰위원회(5명) 소방위원회(5명) 공항위원회(7명) 항만위원회(5명) 수도전력위원회(5명) 공공사업위원회(5명) 레크레이션&파크 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7명) 등이 주요 위원회로 꼽힌다. 이들 8개 위원회의 인종 비율은 46명의 커미셔너 중 백인이 17명(37%) 라티노 13명(28%) 흑인 10명(22%) 아시아계 6명(13%) 순이다. 아시안 커뮤니티의 경제적 기여도에 비해 커미셔너직에 아시아계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게 일부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어디서 활동하나= 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센트럴 지역기획위원회(APC)에는 영 김 변호사에 이어 부동산 감정을 하는 TMG 리얼티의 저스틴 김 대표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이 속한 센트럴 APC는 한인타운을 비롯해 할리우드 다운타운에 이르는 지역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항소건을 심의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시정부에서 승인받지 못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재심사를 요청이 오면 APC에서 검토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알렉스 차 변호사는 10월부터 렌트조정위원회에서 저소득층 주택 정책에 대한 항소 의견 반영 등의 업무를 보고 있다. 차 변호사는 2004년에 산업개발국 커미셔너로 활동했었다. 품질생산위원회(QPC) 커미셔너인 호건 이씨는 LA시정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효율성을 분석 조언하는 역할이다. 존 김 네이버후드 커미셔너는 LA시에 결성된 90개 주민회의 활성화를 돕는다. 그레이스 유 한미연합회(KAC) 사무국장이 속한 교통커미셔너는 전철노선확대 버스 전용선 신설안 등 LA시 교통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슈를 파악하고 시민들의 항소 심의를 검토한다. 길옥빈 경찰인허가위원회 부위원장은 각종 경찰 퍼밋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외 에린 박(아동.청소년.가정) 폴라 다니엘스(공공사업) 케일린 김(항만) 헬렌 한(여성) 크리스 이(산업개발) 등이 한인으로서 LA시에서 봉사하고 있다. 서기원.진성철 기자

2009-12-17

'커미셔너'는…대부분 보수 없이 자원봉사

▷ 무슨 일을 하나요 일례로 경찰인허가위원회의 부의장 길옥빈 커미셔너는 경찰의 인허가가 필요한 특정업종에 허가를 내주는 최종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일을 한다. 한인도 많이 운영하는 노래방 안마 찜질방의 경우 경찰로부터 카페엔터테인먼트쇼 마사지 목욕(bath) 허가를 받아야 영업을 할 수 있다. 이런 인허가를 심사하고 최종적으로 허락해주는 일이 커미셔너가 하는 업무다. 이들은 한 달에 8시간 정도의 미팅에 참여 업무를 처리한다. 비교적 시간할애가 자유로운 자영업자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커미셔너에 많은 이유다. 품질생산위원회의 호건 이 커미셔너는 "시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가 커미셔너다. 커미셔너로서 행정기관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해 LA시를 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는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 어떻게 되나요 현재 LA시에는 334명의 커미셔너가 있다. 이중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이 임명한 커미셔너는 297명이다. 또 한인 커미셔너 대부분이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임명했을 정도로 시장의 권한이 크다. 커미셔너는 임명권이 있는 시장실에서 후보를 찾아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임명한다. LA시 한 관계자는 "커미셔너 후보 선정시 해당 위원회 커미셔너의 지역 성 인종 배분을 고려한다. 또한 후보자의 경력 전문성 사회적 위치를 보고 후보자가 위원회 성격과 일치하는지도 확인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커미셔너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 등 주요 시 관계자와의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하다. 한 한인 커미셔너는 "실제로 시장 주지사 대통령 등 선거에 참여했던 지지자들에게 포상격으로 주는 자리가 커미셔너"라고 말했다. ▷ 월급이 있나요 커미셔너의 임기는 3~5년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시장이 임명하는 커미셔너는 대부분이 자원봉사직이다. LA시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며 시정부로 부터 임금을 받는 곳은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 뿐이다. 봉사직으로서 커미셔너의 장점은 '네트워킹'이다. 일반인들은 시 주 연방 정부 행정 기관과 접촉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커미셔너로 봉사하며 정부 기관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시의 행정절차도 배울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장점이다. 에린 박 커미셔너는 "아동.청소년.가정위원회를 통해 행정 절차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며 "커미셔너로 봉사하며 배운 것들이 한인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기원.진성철기자

2009-12-17

늘어나는 한인 커미셔너…커지는 커뮤니티 정치력

견인차를 운전하는 이모씨는 얼마 전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을 접했다. 법원에서 무혐의 처리된 사건이지만 경찰 조사기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라이선스 재발급을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일자리를 잃게된 이씨는 수소문 끝에 알게된 경찰인허가 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위원회의 커미셔너들은 공청회를 열고 경찰이 이씨에 라이선스를 발급해줄 것을 의결했다. 커미셔너는 이처럼 억울한 행정이나 정책결정을 재심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한인들의 커미셔너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 가든그로브시에서 커미셔너로 활동하던 박동우씨가 차관보급인 백악관 정책위원에 내정된 것 처럼 더 많은 커미셔너가 배출될 수록 한인들의 정치력도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LA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커미셔너는 현재 12명이다. 지난 8일 TMG 리얼티의 저스틴 김 대표가 LA시 센트럴 지역기획위원회(APC) 커미셔너로 새롭게 임명된 것을 비롯해 올해만 5명의 한인 커미셔너가 임명됐다. 앞서 지난 11월 한인건강정보센터의 에린 박 소장이 아동.청소년.가족위원회 커미셔너에 호건 이 니켈로디언 개발책임자가 품질생산위원회(QPC) 커미셔너로 임명됐다. 10월에는 알렉스 차 변호사가 렌트조정위원회 커미셔너직을 맡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비영리 단체 어드밴스먼트 프로젝트 LA본부 공동 사무국장 존 김씨가 네이버후드 커미셔너로 뽑혔다. LA 시장이 임명하는 시 커미셔너는 민간차원에서 시장 시의회를 비롯해 경찰국 소방국 등 행정 기관에 자문과 감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한인 커미셔너의 수가 증가할 수록 LA시 행정기관에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저스틴 김씨는 "예전에는 한인 커미셔너의 수가 2~3명에 불과했다. 현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이 취임하면서 한인 커미셔너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위원회 커미셔너인 그레이스 유 한미연합회(KAC) 사무국장도 "한인 커미셔너 수가 많을 수록 그만큼 한인 사회의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기원.진성철 기자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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